혼다 케이스케가 11번째 팀을 찾았다. 이번엔 리투아니아로 향한다.
리투아니아의 FK 수두바는 14일 혼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올해까지다.
혼다는 일본 축구를 대표하는 전설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잇따라 나서는 등 A매치 98경기서 37골을 기록했다.
![[사진] 수두바.](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15/202109151219773322_614166c64a87d.jpeg)
혼다는 축구를 하며 간접적으로 세계여행도 하고 있다. 2004년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서 프로 데뷔한 혼다는 네덜란드 VVV 펜로, 러시아 CSKA 모스크바, 이탈리아 AC 밀란, 멕시코 CF 파추카, 호주 멜버른 빅토리, 네덜란드 비테세, 브라질 보타보구,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아제르바이잔 네프치 바쿠에 이어 11번째 팀에 몸담는다.
혼다의 새 소속팀 수두바는 리투아니아 강호로, 이번 시즌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으려고 혼다를 데려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