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현아, 생방중 '꼬르륵' 소리에 민망 "먹을 것 좀 주세요"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9.15 13: 24

'정희' 현아가 생방송 라디오를 하다 꼬르륵 소리를 내서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듀엣 앨범을 발매한 현아♥던 커플이 출연했다.
현아&던은 최근 첫 듀엣 앨범?'1+1=1'을 발매했다. 두 사람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PING PONG'은 뭄바톤 리듬과 808 베이스로 이뤄진 강렬한 리드 사운드의 뭄바톤 댄스 곡이다. 사랑에 빠진 연인의 모습을 마치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모습처럼 귀엽고 톡톡 튀는 가사로 담아냈다.

한 청취자는 현아의 옷이 예쁘다고 칭찬했고, 던은 "오늘 매니저 실장님과 경호 실장님이 계속 기다렸는데 현아가 너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직접 가서 보니까 옷을 엄청 예쁘게 입고 나왔다. 그래서 좋았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현아는 생방송 중,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들어갔냐? 아 민망해라. 이런 건 처음이다. 지금 PD님들이 엄청 웃고 있는데 못 들은 걸로 해달라"며 부끄러워했다.
남자친구 던은 자신의 배에서 난 소리라고 하려고 했지만, 김신영은 "누구의 꼬르륵 소리인지 몰랐는데, 현아 씨가 민망하다고 해버렸다. 우리 전부 못 들은 걸로 하자"고 약속했다.
현아는 또 다시 배에서 소리가 날까봐 걱정하면서, "누가 먹을 것 좀 달라. 옷에 있는 벨트를 풀어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웃음을 안겼다.
/ hsjssu@osen.co.kr
[사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