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출신 만능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가 맨체스터 시티 8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시티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제수스가 구단 8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발표했다.
제수스는 2만 명 이상의 팬 투표 중 2/3 이상을 차지하며 팀 동료인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페란 토레스를 제치고 지난달 최고의 선수를 차지했다.
![[사진] 맨시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15/202109151339773598_61417d44eb45a.jpeg)
제수스는 지난달 21일 노리치 시티전서 2도움을 기록하며 5-0 대승을 이끈 뒤 28일 아스날전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2경기 연속 5-0 완승을 안겼다.
제수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 공격포인트 순위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무엇보다 다소 어색한 포지션인 라이트윙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