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딸과의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손태영은 15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 첨에 너무 놀랐네 나만..”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의 딸 리호 양은 핑크색 곰인형을 이용해 미용실 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리호 양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발기로 곰인형의 털을 박박 밀기 시작했고, 곰인형은 몇 초 만에 형체를 알 수 없는 모습으로 변했다.
털이 누더기처럼 붙어 있는 곰인형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본 손태영은 깜짝 놀란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이들 가족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ylim@osen.co.kr
[사진] 손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