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성경이 절친한 소녀시대 수영과 전화 연결을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배우 음문석과 이성경이 기부금 사냥에 나섰다.
음문석은 “연습 라운드에서 첫 티샷이 잘 나갔으면 편하게 첬을 텐데. 회장님(박세리) 옆에 있다보니까 긴장이 된다. 회장님 만나기 전엔 멘탈 갑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회장님이 음문석 회원님 팬이라서 다행이야. 혼날 일 많았는데”라고 말했고, 박세리는 “혼낼 거 없었는데? 첫 홀 빼고는 없었지 않아?”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음문석은 “회장님이 에이밍을 봐주니 좋았다”라고 감동했다.
이성경은 “칭찬을 받으면서 치니까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자연스럽게 풀스윙이 이루어졌다”라며 칭찬하기도.
음문석은 골프를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에 대해 “이제 시작한 사람이 있다. 지창욱이다”라고 말하며 전화를 걸었다. 지창욱은 “골프 시작하긴 했는데 제가 시작한게 골프라고 하기에는”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지창욱은 “문석이 형은 평소에 밝고 말도 진짜 많고 수다쟁이다”라고 음문석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세리와 통화를 한 지창욱은 “이제 막 시작해서 140개씩 막 친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골프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라고 답했다.
지창욱은 “문석이형이 제 골프 스승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그렇게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성경은 소녀시대 수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영은 “음 프로님은 제가 본 남자 중에서 제일 잘 친다고 생각한다. 프로님이랑 같이 나갔는데 뒤지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수영은 “제가 성경이한테 골프를 전도했다. 골프를 잘 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정말 시원시원하다. 많이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에 멤버들은 포천 갈비로 저녁 만찬을 즐겼다. 박세리는 “오늘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이성경은 “오늘 날씨도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골프 치러갈 때 좋은 감정으로 나갔다가 치는거 보고 ‘와~’하면서 (마음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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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