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는 16일 새벽(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2021 챔피언스리그 C조 1차전’에서 홈팀 베식타스를 2-1로 이겼다.
도르트문트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홀란드 원톱에 말런, 로이스, 벨링엄의 2선이었다. 브란트와 다후드의 중원에 게헤이루, 아칸지, 훔멜스, 뫼니에가 포백을 섰다. 골키퍼는 코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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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벨링엄이 터트렸다. 전반 20분 뫼니에의 패스를 받은 벨링엄이 왼발로 선취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는 전반 추가시간 벨링엄의 도움을 받은 홀란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도르트문트가 2-0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베식타스는 후반 49분 프리킥 찬스에서 몬테로가 헤딩으로 한 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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