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리쉬 챔스 데뷔골’ 맨시티, 황희찬 떠난 라이프치히 6-3 대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16 05: 54

잭 그릴리쉬(26,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새벽(한국시간)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 챔피언스리그 A조 예선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를 6-3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4-3-3을 가동했다. 그릴리쉬, 토레스, 마레즈 스리톱에 실바, 로드리, 데 브라위너의 중원이었다. 진첸코, 아케, 디아스, 칸셀루의 포백에 골키퍼는 에데르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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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6분 그릴리쉬의 도움으로 아케가 선취골을 뽑았다. 전반 28분 라이프치히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맨시티가 2-0으로 앞섰다. 마레즈의 페널티킥까지 터진 맨시티가 전반전을 3-1로 앞섰다. 
라이프치히는 은쿤쿠가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저항했다. 은쿤쿠는 전반 42분과 후반 6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그릴리쉬가 마무리골을 넣었다. 후반 11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그릴리쉬가 좌측면을 뚫었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린 그릴리쉬가 챔스 첫 골맛을 봤다. 
은쿤쿠는 후반 28분 세 번째 골을 뽑아 3-4로 맹추격했다. 하지만 후반 34분 앙헬리뇨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추격의지를 잃었다. 
맨시티는 후반 30분 칸셀루의 쐐기포가 터졌다. 교체로 들어간 제주스까지 후반 40분 골맛을 보며 난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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