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 가방 하나까지 화제를 모은다. 방송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돌싱글즈' 출연 이후 '셀럽'으로 거듭났다.
배수진은 15일 SNS에 "기저귀 가방인데 저는 일할 때 여행갈 때 들고 다니는 가방.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고 심플하고 튼튼하고 내가 딱 원했던 가방. 뒤에 제 이니셜도 넣었어요! 완전 내 스타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 기저귀 가방을 들고 있는 배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배수진이 자신의 몸을 다 가릴 듯한 큼지막한 가방을 들고 있는 가운데, 반묶음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배수진은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인 상황. 기저귀 가방 하나에도 기뻐하는 배수진의 일상이 아이를 키우는 팬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배수진은 방송인 배동성의 딸이다. 2018년 뮤지컬 배우 임현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ㄷ.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이혼하며 짧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혼 후 배수진은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배수진은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새 인연을 찾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출연자 중 '싱글대디'인 최준호와 동거 단계까지 접어들며 최종 커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최종 커플 결성은 불발돼 애청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도 배수진은 SNS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한 라이프 스타일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며 '돌싱글즈' 출연 이우 셀럽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배수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