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가 첫 걸음마에 성공한 딸을 보면서 감격했다.
방송인 최희는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쪼꼬미가 오늘 드디어 첫 걸음을 떼었어요!♥ 혼자 일어서더니 저를 향해 세발자국을 걸어오는데 심장 두근두근...꺄 하고 소리질렀네요"라며 "복이는 아직 개인기는 못하는데(바이바이 어설프게 기분 좋을 때만 해주는 정도) 대근육으로 하는 건 빠른 거 같아요! 섬세하기보단 힘이 좋은 소녀장사 스타일이죠ㅋㅋ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이제 복이랑 문화센터 같은 곳 가서 다른 아기 친구들도 만나게 해주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갈 곳이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디 다니시는 곳 있으실까요????"라며 "#10개월아기 #생후311일 #첫걸음마 #최희육아"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희가 처음으로 걸음마를 뗀 어린 딸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최희의 딸은 이날 첫 걸음마를 성공하면서 폭풍 성장을 인증했고, 카메라를 보면서 해맑게 웃는 얼굴이 랜선 이모와 삼촌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사업가와 결혼한 최희는 그해 10월 첫 딸을 출산했고, 최근 종영한 E채널 예능 '맘편한 카페' 시즌2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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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