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딸과 ‘찐 부녀’ 케미를 발산했다.
진태현은 17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어제 딸과 둘이 외식했습니다. 식사 중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리 딸 조카였을 때가 그립습니다. 그땐 말을 참 잘들었습니다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하는 우리 딸 참 장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딸과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다.
오랜만의 시간에 진태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딸에게 잔소리를 늘어놨고, 자신의 마음대로 딸이 반응해주지 않은 듯 두 눈을 꼭 감고 분노를 참고 있는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진태현은 해시태그를 통해 “잔소리하는 저를 찍고 앉아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잔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사진을 찍는 딸을 언급, 환상의 부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입양한 딸 박다비다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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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