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세계적인 골키퍼 듀오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케일러 나바스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수문장 콤비가 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8일 공식 SNS에 전 세계서 몸값이 가장 높은 골키퍼 듀오를 소개했다.
1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나왔다. 얀 오블락과 벤야민 르콤트가 차지했다. 둘의 도합 몸값은 8000만 유로(약 1110억 원)로, 돈나룸마-나바스의 7700만 유로(약 1079억 원)를 간발의 차이로 제쳤다. 세계적인 골키퍼 오블락의 역할이 컸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18/202109181744775403_6145a751e8389.png)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과 네투 무라라가 도합 6600만 유로(약 916억 원)의 시장가치를 인정받아 3위에 랭크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티보 쿠르투아-안드리 루닌이 6300만 유로(약 875억 원)로 4위, 리버풀 알리송 베커-퀴빈 켈러허가 6250만 유로(약 868억 원)로 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맨시티 에데르송-잭 스테펜(이상 5600만 유로), 맨유 딘 헨더슨-다비드 데 헤아(이상 4000만 유로), 첼시 에두아르 멘디-케파 아리사발라가(이상 3800만 유로) 등이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