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골대강타’ 데뷔골 놓친 메시, 평점 7.3…결승골 이카르디 6.9

2경기 연속 골대를 맞춘 리오넬 메시(34, PSG)가 아쉬운 평점을 받았다. 

PSG는 20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된 ‘2021-22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에서 추가시간 이카르디의 결승골이 터져 리옹을 2-1로 잡았다. 승점 18점의 PSG는 선두를 유지했다. 

PSG 이적 후 아직 골맛을 보시 못한 메시는 결정적 득점기회를 놓쳤다. 메시는 전반 16분과 31분 쉬운 골찬스를 놓쳤다. 전반 36분 키커로 나선 메시가 때린 왼발슛은 골대를 맞고 불발됐다. 

PSG는 후반 20분 네이마르의 동점 페널티킥이 터져 1-1 균형을 이뤘다. 추가시간 음바페가 올린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결승골로 연결해 짜릿한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7.3을 부여했다. 메시는 활동량과 슈팅은 좋았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아 점수가 깎였다. 동점 페널티킥을 얻은 네이마르가 8.3으로 가장 높았다.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음바페가 7.5, 결승골을 넣은 이카르디가 6.9로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09/20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