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니키리가 자신의 남편이자 배우 유태오와 함께 영화 제작사를 꾸렸다.
21일 니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사 TeoNik Mo. Intro logo"라며 짧은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니키리가 디자인에 참여한 제작사 'TeoNik Mo(Teo + Nikki + Momos et al)'의 인트로 로고가 담겼다. 로고와 함께 흘러나오는 음악은 유태오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에 니키리는 "극장에서 영화 시작 전 TeoNik Mo. 로고가 뜨는 순간, 설랬으면 좋겠습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 해볼게요!"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우선 태오닉 모의 첫번째 영화 '로그인 벨지움' 극장서 보시면 이 로고 뜨는 순간을 경험하시게 될겁니다"라고 깨알 영화 홍보를 덧붙였다.
한편 니키리는 배우 유태오와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유태오의 감독 데뷔작인 다큐멘터리 영화 '로그인 벨지움'은 벨기에 앤트워프 호텔에서의 15일 간의 록다운, 그 기간 동안 겪게 되는 외로움과 영화,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사적인 이야기를 기록으로 담은 작품이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니키리, 유태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