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다.
21일 밤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하루종일 '오늘 따라주는게 참 없네' 했는데.. 돌이켜보니 세상 최고로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이솔이의 이름과 함께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등이 적힌 진료 기록이 담겼다. 한밤 중에 발생한 사고로 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솔이는 "오늘 운을 이 사고에 다 쓴 듯.... 주의 또 주의"라며 큰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님을 알렸다. 또 "귀한 분들의 시간을 소비해서 죄송했던.."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솔이는 지난 해 8월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결혼 전 제약회사에서 근무 중이었던 이솔이는 결혼 이후 퇴사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솔이와 박성광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이솔이는 퇴사 후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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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