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C 바르셀로나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20년간 몸 담았던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 FC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리오넬 메시를 두고 "참 낯설다"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트라이벌 풋볼'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인터뷰를 통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직접 그곳에 있었던 사람만 알 수 잇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다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메시를 보는 게 참 낯설다"고 말했다.
이니에스타는 이어 "나는 메시가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길 바랐다. 하지만 때때로 상황은 달라질 수 있고 우리는 다른 길을 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파리 생제르맹 FC 홈페이지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2/202109221127779318_614a950b07f54.jpg)
그는 또 "분명히 (메시의 PSG 이적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