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네덜란드 출신 덤프리스 눈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9.22 12: 44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비 강화 차원에서 네덜란드 출신 풀백 덴젤 덤프리스(인터 밀란)를 눈독 들이고 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덤프리스를 영입 후보군에 올려놓았다. 
덤프리스는 유로 2020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니엘 카르바할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져 있고 루카스 바스케스도 더 이상 젊은 축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덤프리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인터 밀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덤프리스는 뛰어난 실력은 물론 이제 25세에 불과해 오랫동안 전성기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오른쪽 풀백 고민에 시달리는 레알 마드리드가 덤프리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덤프리스와 더불어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벤자민 세스코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세스코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젊은 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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