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 황의조 겨울에 영입 도전" 레퀴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22 16: 59

황의조가 마르세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롱댕 포에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 보도를 인용, "마르세유가 여전히 황의조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황의조 영입을 다시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롱댕 포에버는 2004년 보르도 팬덤에 의해 조직되어 구단 관련 각종 소식과 자체 의견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있다.

마르세유는 지보로드의 핵심인 황의조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황의조는 지난 여름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뒤 보르도에 복귀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볼프스부르크, 헤르타 베를린, 스포르팅 CP의 관심을 받았고 스포르팅과는 구단 간 선수 트레이드 합의에 도달하기도 했다. 
황의조의 이적이 무산된 이유는 간단하다. 보르도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원했기 때문이다. 당초 예상했던 금액보다 많은 이적료를 원하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결국 황의조는 보르도에 남고 말았다. 
황의조는 여전히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생테티엔과 경기서 2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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