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가 추석 연휴 승기를 잡았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전날(22일) ‘보이스’는 12만 6479명이 관람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맞춰 이달 15일 개봉한 ‘보이스’는 첫날부터 1위를 차지해 어제(22일)까지 8일 연속으로 왕좌에 올랐다.

‘보이스’(감독 김선 김곡, 배급 CJ ENM, 제작 수필름)는 중국 선양에 본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는 전직 형사 서준(변요한 분)의 이야기. 피싱 조직을 이끄는 곽 프로는 배우 김무열이 맡았다.
‘보이스’의 누적 관객수는 72만 877명이다. 이같은 기세가 주말까지 이어진다면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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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