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금메달 맛집! 한국 양궁,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싹쓸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9.25 10: 59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안산(광주여대)-김우진(광주시청)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서 열린 대회 혼성 단체전 결승전서 옐레나 오시포바-갈산 바자르자포프(러시아) 조를 6-0(38-36 39-36 37-3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전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단체전을 모두 석권했다.

안산과 김우진은 남녀 단체전 우승에 힘을 보탠 데 이어 혼성전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둘은 개인전에도 나서 3관왕을 조준한다. 여자 개인전은 안산과 장민희가 출전하고, 남자 개인전엔 김우진과 김제덕이 활을 겨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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