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배우 소영이 현재 감옥 살이 중인 친언니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에는 "[EP153]※충격※무당이 찾아왔다?! 신의 몸주로 정호근을 찾아온 성인배우 소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인배우 소영은 "감빵 운이다. 교도소, 법정 싸움이다. 잘못하면 '안 가 안 가' 하더라도 감옥에 가게 될 수 있는 운인 만큼 아주 조심해야겠다. 주변에 잘못하면 그쪽으로 들어갈 것 같은 사람이 있냐"고 묻는 정호근의 말에 "지금 친언니가 형량을 받아서 감옥에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 문제 때문에 가족 간의 분쟁이 너무 크다"며 눈물을 글썽거린 성인배우 소영은 "언니 같은 경우에 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는 알게 됐다. 운반책으로 해서 현행범으로 잡혔다. 보이스피싱을 해서 가짜 롤XX 시계를 운반을 해줬다"고 이야기했다.
성인배우 소영의 친언니는 보이스피싱 관련 일을 하면서 돈을 받고 본사에 본인의 이름으로 입금 하는 일을 약 2~3달을 했다고. 하지만 소영은 "나는 그런 상황을 전혀 몰랐었다"면서 "뒤늦게서야 이제 그걸 알았는데도 언니가 계속 일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안양에서 잡혔다. 완전 수감돼서 2년 6개월 형을 받았는데 근데 문제는 그 전에 터뜨려 놓은 게 너무 많은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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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푸하하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