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별설에 휩싸였던 배우 이다인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한 근황을 공유했다.
25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초록색 원피스를 입고 외출에 나선 이다인이 담겼다. 누군가 찍어준 듯 레스토랑 옆을 걷고 있는 이다인의 뒷모습 사진에는 깊게 파인 원피스 아래로 드러난 가녀린 목선과 늘씬한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또 다른 사진에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 위에 앉아 있는 모습도 담겼다. 사진과 함께 덧붙여진 새 모양 이모티콘과 초록색 하트가 주말 데이트에 들뜬 이다인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듯 하다.

이다인은 지난 5월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연예계 선후배로 가깝게 지내오다 지난해 말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지난달 4일, 이다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려는 여자일 뿐이다. 왜나면 그게 네 인생이고, 너는 한 번 밖에 살지 않으니깐 아무도 널 위해 네 삶을 살지 않는다. 나는 모든 쓰라림을 벗을 것이고, 인생의 모든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결별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결별설 제기 후 잠시 SNS 활동을 멈췄던 이다인은 지난 19일 "모두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너무 예쁜 오늘 하늘처럼 예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요"라는 추석 인사와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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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승기, 이다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