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NS윤지), 오늘 이상해♥︎김영임 아들과 결혼 "한결같은 믿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26 09: 39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품절녀가 된다.
김윤지는 오늘(26일) 5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와 울린다. 예비신랑은 개그맨 이상해(본명 최영근)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다.
김윤지는 지난 6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예비 남편에 대해 "부족한 내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 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 하려 한다. 앞으로도 김윤지로, 한 사람의 아내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지난 달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김윤지는 "아버지와 시아버지 이상해가 의형제 사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30년 훌쩍 넘은 오래된 인연이 있다”라며 그만큼 가족끼리 친한 사이라고 밝혔다. 그렇기에 두 사람 의결혼 소식에 양가 부모님 또한 많이 놀랐다고. 
이어 예비 신랑을 무려 15년간 짝사랑한 것에 대한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는 “따지고 보면 그렇다”고 쿨하게 인정하면서 “초등학생 때 5살 차이 오빠가 고등학생, 시간이 흘러 미국에서 다시 만났다, 19살에 만난 24살 오빠가 너무 멋져, 첫눈에 반했다”며 수줍어했다. 
계속해서 김윤지가 선고백  후결혼까지 적극적으로 대시한 일화를 묻자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진지하게 만나보는 건 어떠냐고 먼저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애 소식에 친가에는 바로 말했고 시가엔 3개월 후 맥주 한 잔 마시고 바로 사귄다고 말하고 결혼하겠다고 고백했다”며 깜짝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2009년 가수 NS윤지로 데뷔한 김윤지는 '설렘주의' '이프 유 러브 미'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배우로 전향 후 SBS '황후의 품격', tvN '마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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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윤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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