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리버풀 100호골’ 리버풀, 브렌트포드와 3-3 무승부 EPL 1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9.26 10: 37

리버풀이 아쉬운 무승부 끝에 리그 선두에 올랐다. 
리버풀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1-2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홈팀 브렌트포드와 3-3으로 비겼다. 승점 14점의 리버풀(4승2무)은 리그 선두에 올랐다. 
4-3-3의 리버풀은 마네, 조타, 살라 스리톱을 가동했다. 존스, 파비뉴, 헨더슨 중원에 로버트슨, 반다이크, 마팁, 알렉산더-아놀드 포백에 골키퍼는 알리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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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26분 브렌트포드의 세트피스에 무너지면서 에단 피노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4분 뒤 조타의 헤딩 동점골이 터졌다. 
살라는 후반 8분 역전골을 터트렸다. 오프사이드 논란이 있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골이 인정됐다. 살라는 5경기 연속골을 터트렸고, 리버풀 100호골을 신고했다. 살라는 5골로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를 달렸다. 
리버풀은 마무리가 아쉬웠다. 후반 17분 혼전상황에서 자넬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커티스 존스는 후반 21분 통쾌한 중거리슛으로 3-2로 다시 달아났다. 승리를 확신한 리버풀은 후반 36분 비사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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