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않아' 봉태규, 폐가 비주얼에 경악 "무슨 이런 프로그램 다 있어"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9.28 09: 08

 국가대표 빌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힐링 휴가를 위해 찾아간 '폐가하우스' 비주얼에 멘붕을 일으킨다. 
28일(화) 저녁 8시 40분 첫 공개를 앞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연출 김상아)에서는 1년 6개월 간의 길었던 빌런 생활을 마치고 본래의 자신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본격 오금이 저리는 험난한 휴가가 펼쳐진다. 
부푼 마음을 안고 아지트가 있는 전남 고흥으로 휴가를 떠난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낭만 가득한 아지트가 아닌 흉흉한 폐가가 눈앞에 펼쳐지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혼비백산 한다. 

tvN 제공

이어 암울한 현실 앞에 좌절하는 것도 잠시, 세 사람은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생존을 위한 집안 보수에 나선다. 장판 교체부터 창호지 붙이기 등 태어나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들에 두 팔을 걷어붙인 세 사람이 과연 폐가를 특별한 아지트로 탈바꿈할 수 있을지 첫 휴가가 궁금해지는 상황. 
특히 폐가를 변신시키기 위해 보수작업은 물론 청소 등 끝없는 노동 지옥을 맛본 이들은 “이게 무슨 힐링이야”, “무슨 이런 프로그램이 다 있어”라며 막말을 쏟아냈다는 후문. 국가대표 빌런들의 인내심을 자극한 '해치지 않아'의 첫 방송은 어떨지, 세 사람은 고난을 이겨내고 완연한 힐링을 즐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해치지 않아'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영상 속에는 점심식사로 솥뚜껑 삼겹살을 준비하는 세 사람의 허당미 가득한 모습이 담겨 심상치 않은 대유잼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대표 빌런으로 손꼽히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반전 가득 힐링기가 펼쳐질 '해치지 않아'는 오늘 28일(화) 저녁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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