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레프트 홍동선이 전체 1순위 지명의 영예를 안았다.
KOVO는 28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2021-2022 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지명권 추첨에서 전체 1,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인하대 레프트 홍동선을 지명했다. 홍동선은 “가장 먼저 지명을 받아서 기쁘다. 유명 구단에 들어온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2021-2022 KOVO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KOVO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28/202109281436775832_6152aa20b8d17.jpg)
2순위에서는 홍익대 센터 정태준을 지명했다. 정태준은 “나를 이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키워주신 감독님, 코치님, 모든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3순위 대한항공은 홍익대 레프트 정한용을 지명했다. 정한용은 “나를 지명해주신 대한항공 감독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팀에 합류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지명소감을 전했다.
4순위 우리카드는 경기대학교 센터 이상현을 호명했다. 이상현은 “빨리 적응해서 프로무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감독님과 코치님, 부모님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5순위 OK금융그룹은 한양대 레프트 박승수를 선택했다. 박승수는 “나를 뽑아주신 배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배구선수로 키워주신 감독님, 코치님, 부모님께 감사하고 동료들에게도 고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6순위 KB손해보험은 경희대 세터 신승훈을 지명했다. 신승훈은 “빨리 팀에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7순위에서 다시 지명권을 행사한 대한항공은 홍익대 레프트 이준을 지명했다. 이준은 “나를 지명해주신 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나를 키워준 감독님, 코치님, 부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신인선수 전원이 2~3학년으로 얼리픽이 강세를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