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에서 2세 계획을 고백한 바 있던 홍현희가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 깜짝 놀랐다.
28일 예능 TV조선 예능 ‘와카남’이 전파를 탔다.
최용수와 기욤은 탈모가 이미 시작됐다고 했다. 기욤은 “이미 25세 때부터 시작됐다”면서 전형적인 남성탈모형이라고 했다. 나이대비 기욤의 탈모가 가장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꼽기도 했다. 기욤은 “10년간 잠에서 일어나면 머리카락 많이 빠져있어, 어릴 때 탈모에 대해 신경을 많이 안 썼다”며 후회했다.
이하정은 출산 후 탈모에 대해 물었다. 여에스더는 “다이어트가 큰 원인, 과도한 다이어트로 모낭이 퇴하된다”면서 “일반 산후 탈모라면 돌아오는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호르몬제인 탈모약은 가임기 여성을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강조, 피부에 닿아도 안 된다는 말에 모두 깜짝 놀랐다. 여에스더는 “탈모약 먹는 남편은 아내가 피부에 닿지 않게 조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에스더는 "남자 태아의 생식기에 기형이 생길 수 있다”면서 호르몬제인 만큼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홍현희도 “큰일 날 뻔했다 진짜”며 깜짝 놀랐다. 앞서 남편 제이쓴과 2세 준비 중이라 밝혔던 홍현희였기에 팬들 역시 더욱 그녀의 건강을 걱정했다.
무엇보다 이날 홍준표가 출연, 그는 대학생 때 몸무게가 48키로 였다면서 식스팩있는 과거 20대 대학시절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허리가 26인치였다고.
친근하고 소박한 모습에 홍현희는 “집에 초대해주시냐”며 돌발질문을 던졌고 홍준표는 "방송처럼 특별한 일 외에 손님 안 받는다”고 거절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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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카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