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야윌만 하네…'산후풍·이석증'에도 24시간이 모자란 일정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29 10: 05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하루 일정"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허니베어 아침도시락 싸고, 동사무소가서 서류 떼고, 아기 첫 적금통장 만들고, 집에 와서 100일 촬영할 곳 싹 정리하고, 신랑꺼 대추생강차랑 대추고 만들고, 모유수유 중간 중간에 냉장고 수납장 정리 하면서 아기랑 놀아주고, 아가 잘 때 손톱 자르고 머리카락 자르고, 허니베어 저녁준비해서 저녁상 차리고, 새벽 늦게까지 셀프 100일상 준비 하고. 24시간이 휘리릭~"이라고 빠듯했던 일과를 전했다.

이어 "혼자서 다 해내는 게 내가 봐도 대단하다. 이강호 엄마이자 이윤한 아내 조민아는 원더우먼"이라며 "안되는 게 어디있니. 못 하는 거 없다. 해보면 다 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조민아는 출산 후 가슴에 혹이 나고 산후풍과 이석증까지 건강이 악화된 근황을 알렸던 바 있다. 이후 살이 43.9kg까지 빠졌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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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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