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하나가 아들과 함께 남편 이용규의 경기를 직관했다.
29알 유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글이의 첫 원정아닌 원정직관"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비가 쏟아지는 야구장에서 둘째 아들과 함께 이용규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유하나가 담겼다. 귀여운 우비를 챙겨 입고 완전 무장한 아들과는 달리 유하나는 우산 없이 볼캡만 쓴 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하나는 "오빠 몰래 예매하고 간 너의 첫 야구장 나의 첫 야구예매. 다행히 비가 왔다안왔다"라며 "고마웠다. 동글이도 그라운드에 있는 아빠를 볼 수 있게 해줘서. 그만큼 아직도 너무 열심히 그 자리에 있어줘서"라고 이용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용규는 현재 프로 야구팀인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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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하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