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열일' 신민아♥'미담 작렬' 김우빈, 벽이 느껴진다 #완벽 [Oh!쎈 레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9.29 18: 42

참 예쁜 커플이다. ‘로코 여신’으로 ‘열일’ 중인 신민아와 ‘미담 자판기’ 김우빈 커플이 그렇다. 
신민아는 현재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윤혜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힐링을 돕고 있다. 윤혜진은 서울 깍쟁이 치과의사지만 바닷마을 공진에서 홍두식(김선호 분)을 만나 풋풋한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인물. 허당미도 포인트라 신민아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김선호와 러브라인이 아주 찰떡이다.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절로 엄마 미소 짓게 만드는 투샷으로 매주 시청자들을 홀리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마침내 키스 엔딩을 장식, 시청률 11.4%라는 폭발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덕분에 높은 화제성은 당연지사다. 김선호와 신민아는 2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화제성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 안구정화 되는 투샷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신민아로서는 ‘로코 여신’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첫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로코퀸이란 수식어에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많은 여자분들이 공감하고 남자분들이 사랑스러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줍은 보조개 미소를 날렸던 바. 그의 바람은 완벽하게 시청자들에게 와닿았다. 
신민아가 김선호와 비즈니스 ‘열일’ 중이라면 진짜 남자친구 김우빈은 또다시 미담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그는 SNS를 통해 한 네티즌과 나눈 문자 메시지 대화를 공개했는데 잘못 보낸 문자에도 스윗한 답장을 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건은 이렇다. 여자 아이로 추정되는 상대방이 "아저씨 저 유리예요, 강아지 간식 사 오세요"라는 문자를 보내자 김우빈은 "유리야 번호 잘못 입력했단다"라고 다정하게 답문을 보냈다. 충분히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김우빈은 특유의 매너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김우빈은 인성 좋기로 업계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과거 주차를 대신해주는 발렛 비용을 두 손으로 공손하게 지불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고 동료 선후배 연예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예의 바르고 인성 좋은 김우빈을 칭찬했다. 
팬들로서는 신민아와 김우빈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할 터다. 두 사람이 7년째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오는 것 뿐만 아니라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훈훈함을 자랑하고 있어 더욱 그렇다. 이 커플이 7년째 응원 받고 사랑 받는 이유가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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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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