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 서바이벌' 파이트 클럽, 10월 4일 첫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29 16: 34

 로드FC와 3Y코퍼레이션이 함께 제작한 파이트 클럽이 공개된다.
파이트 클럽 영상은 다음 달 4일 저녁 7시 카카오TV와 정찬성 유튜브 채널에 첫 공개된다.
파이트 클럽은 각자 다른 경력을 가진 14명의 참가자들이 168시간동안의 합숙 기간 동안 파이트 머니 1억 1000만 원을 걸고 펼치는 격투 서바이벌이다. ‘가짜사나이’ 제작진이 기획과 연출을 맡았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파이트 머니를 걸고 대결을 펼치며 마지막에 생존한 참가자가 획득한 최종 파이트 머니를 상금으로 얻을 수 있다. 국내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인 로드FC와 함께 서바이벌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 종합 격투기(MMA)를 기반으로 한 정해진 룰로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4일부터 공개되는 파이트 클럽은 총 8회로 제작됐다. 
전 프로 복서, 현 레슬링 선수, 특수 부대 출신 등 저마다의 승부의 기술을 가진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경력과 배경들을 모두 배제하고 오직 격투로 링 위에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들의 개성이 뚜렷한 기술과 전략, 심리전까지 168시간의 합숙기간 동안 링 안팎에서 펼쳐지는 참가자들의 진검 승부가 눈길을 끌 예정. 만 7일, 168시간 동안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언제 누구와 격투가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보여줄 캐릭터들의 기싸움과 이들이 만들어갈 서로간의 케미도 기대 되는 부분이다. 단순히 대결에서 이기고 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어떤 전략을 바탕으로 대결을 진행하는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등 참가자들의 진솔한 스토리를 통해 한층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다음 주부터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가오형 라이프 유튜브 채널에서는 파이트 클럽의 리뷰가 매주 공개되어 참가자 및 코치(현역 ROAD FC 선수들)들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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