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 깨지는 소리" 유세윤, 또 까불다 혼쭐..국대 배구선수 딱밤에 '글썽' (라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9.30 03: 30

‘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이 국대 배구선수에게 딱밤을 맞고난 웃픈(웃기고 슬픈) 모습을 공유했다.
29일  예능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배구선수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효진은  지난 4월 결혼한 새신부이기도 하다. 그녀의 웨딩 드레스샷은 화제가 되고대 했다. 이에 양효진은 “키가 190이라 맞는 드레스 없을까 고민했고  외국 브랜드 드래스를 선택했다”면서 “수선 안했는데 기장이 딱 맞아 다들 놀랐다”며 맞춘 것처럼 완벽했던 웨딩 드레스샷을 공개하기도했다. 

또한 국대 겨드랑이 미인으로도 뽑한 바 있는 양효진은  “어릴 때는 서로 겨드랑이 관리해주기도 했다”며 웃음.김연경도 “가끔 깜빡한 애들은 자신감 떨어진다”며 블로킹에 소극적일 수 있는 겨드랑이 에피소드로 폭소하게 했다. 
분위기를 몰아 표승주 선수도 신혼을 즐기는 일상을 전했다. 올림픽 끝나고 이제야 신혼 즐기는 중이라면서 “남편은 연예계 쪽 종사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별명이 ‘표장군’이란 것을 마음에 들지 않다고 하자 즉석에서 별명 붙여주기 대결을 펼쳤고, 가장 식상한 ‘표블리’를 외친 유세윤이 딱밤을 맞기로 했다. 
표승주는 배구선수답게 손 힘이 강하다면서 “이러다 폭행설 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 심지어 이마가 빨갛게 되는 엄청난 파워를 보였고 모두 “빗겨 맞았는데 두개공 깨지는 소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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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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