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 커플’ 채널에서 개그우먼 홍윤화가 홍현희를 저격하며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 커플에선 '레전드 헤이마마 리더계급배틀! 과연 워스트 개그우먼은 누구?! (스우파 패러디) Street Gagwoman fighter!'란 모습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본격적인 메인 개그 댄스 배틀 선발전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 노이로제로 출격한 개그우먼 홍현희가 직접 멤버들의 자리를 배치했다. 이에 뭡니카로 출격한 김혜선은 "답답해서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았다"며 답답해하는 모습.
점점 분위기는 고조됐고 홍현희가 완벽하게 파워풀한 안무 소화, 열기를 몰아서 "앞에 소품으로 재밌는 무대를 소화해달라"며 다시 댄스배틀이 펼쳐졌다.
특히 홍현희는 비주얼부터 완벽한 걸그룹 미모로 깜짝 등장하더니, 수준급 댄스 실력을 펼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걸크러시가 넘치면서도 춤선이 살아있는 모습에 모두 "예쁘다"꼬 말할 정도.

하지만 먹어보아로 출격한 홍윤화는 결과 발표에서 홍현희에 춤에 대해 "다시 눈뜨고 못 보겠다"며 혹평을 던지더니, 급기야 "날짜 지난 우황청심환 같은 외모를 보여준 노이로제"라고 호명하면서 "진짜 먹으면 바로 골로 갈 것 처럼 너무 유통기한 지난 것 같이 생겼다"고 저격하며 묘한 신경전을 보였다.
어찌됐든 리더메인 개그우먼으로 노이로제가 선택된 상황. 홍현희늰 워스트 개그우먼으로 뭡니카의 김혜선을 선택하며 마무리 했다.
이어 방송말미 홍현희는 "무대가 없어 선후배들 잘 못 봤는데, 열정이 있다면 어디든 무대인 것 같다"면서 "같은 동료료 열심히 응원하겠다, 우리 개그우먼들 너무 멋지다, 모두가 넘버원"이라며 동료들을 응원해 훈훈함을 남겼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유튜브, TV조선 예능 ‘와카남’에 출연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하고 있다.
홍현희는 최근 16키로나 감량했다고 알리며 트레이드 마크인 이중턱과 퉁퉁한 살 대신 날씬해진 몸매와 복근을 뽐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54Kg으로 꾸준히 체중을 유지하며 점점 걸그룹 외모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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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