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조민아, 가슴혹+이석증에도…아들 위해 "삼신상 차리기"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30 10: 10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아들을 향한 헌신적인 사랑을 드러냈다.
3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신상 차리기"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강호를 위해 조민아가 새벽부터 준비한 삼신상이 담겼다. 바운서에 누워있는 강호의 앞에는 정성스럽게 차려진 삼신상이 자리해 있다.

조민아는 "동 트기 전 삼신상을 하기 위해 전날 재료들 장 봐놓고 밤 12시부터 나물 데치고 볶고 밥 하고 미역국하고 정화수 끓이면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삼신상을 정성껏 차린 뒤 축문 읊고 절 하고 강호 발을 잡고 건강을 기원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강호, 건강하고 현명한 왕자님으로 잘 자랄 수 있게 10살 때까지 매년 해주려고요. 자, 이제 수수팥떡 만들러 가볼게요"라며 "강호 건강하게 무럭무럭자라자"라고 염원을 덧붙였다.
조민아는 앞서 출산 후 가슴에 혹이 나고 산후풍을 앓는가 하면 최근 이석증으로 응급실에 간 근황을 알려 걱정을 받았다. 뿐만아니라 살이 43.9kg까지 빠졌다고 밝힌 가운데 가족들을 위해 쉴틈 없이 움직이는 그의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월 6살 연상의 피트니트센터 CEO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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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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