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모범이 되는 남편상을 보여주고 있다. 뭇미혼여성들의 부러움을 자극할 만하다.
이상순은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업데이트 하며 "모닝 커피"라고 짤막한 코멘트를 게재했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핸드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과 아내 이효리를 위해 손수 준비하는 모습에서 '세상 스위트'한 면모가 느껴진다.
앞서 이상순은 '놀면 뭐하니?' '효리네 민박'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내의 말에 순종하는 착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던 바. 갈등 없이 오랜 시간 신혼부부처럼 지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했으며 2세를 계획해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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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상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