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과 29일 대구스타디움 인근에서 ‘제8기 지원단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대구생명의전화와 매일신문이 공동주최한 행사로,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을 위해 올해로 14회째 개최되고 있는 캠페인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지원단에서는 본 캠페인 5.9km코스에 단체로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인근을 완주했다. 코스는 대한민국 청소년 10만 명당 자살률이 5.9명인 통계에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행사 참가비 전액은 대한민국 내 각종 자살예방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30/202109301058777048_615519f78c4fc.jpg)
장현민 지원단장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에 우리 지원단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의 어둠을 밝힐 수 있는 지원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