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감독이 신입생 김민재에게 엄지를 세웠다.
터키 매체 '소즈쿠'는 30일(한국시간) "비토르 페레이라 페네르바체 감독이 김민재를 최고의 선수로 꼽았다"고 전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내달 1일 열리는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D조 조별리그 2차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서 김민재를 칭찬했다.

그는 김민재에 대해 "최고의 선수이자 최고의 영입"이라며 "내 감독 커리어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수비수"라고 극찬했다.
페레이라 감독은 포르투갈 명가 포르투를 비롯해 올림피아코스, 독일 분데스리가 1860 뮌헨,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SIPG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올여름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터키 쉬페르리가 6경기와 UEL 1경기에 나서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