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태연에 피처링 직접 부탁, 겉절이까지 담아갔다" (컬투쇼)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09.30 15: 24

샤이니 키가 태연과 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소녀시대 써니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샤이니 키가 '컬투음감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키는 새 솔로 미니앨범 'BAD LOVE' 홍보에 나섰다. 이에 써니는 "태연 씨가 피처링한 곡이 선공개 됐지 않냐"며 수록곡 'Hate that…'을 언급했다.

키는 "태연 씨한테 친할수록 부탁하기가 힘들다. 차라리 비즈니스적으로 소속사 쪽에서 연락하면 쉬운데 친하니까 부탁하기가 어렵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태연 씨랑 광고도 찍고 프로그램도 같이 하면서 그 케미를 사람들이 봐 주시는 시선이 좋더라. 그래서 '이럴때 같이 한번 해보자' 했더니 '너 하는거면 나 하지'라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특히 써니는 "그날 메뉴 선정을 잘 했나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키는 "그날 제가 겉절이까지 담아갔다. 어떤 친구가 겉절이를 담아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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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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