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의 아내' 서수연이 말 잘하는 담호의 귀여운 모습을 공개했다.
서수연은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꺼내꺼 할 정도로 컸어요...#엄마꺼야"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서수연-이필모의 아들 담호 군을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다. 3살 담호는 엄마와 동요를 부르면서 놀다가 침대에 눕더니 "아빠 건데 아빠 침대인데, 여기 아빠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는? 엄마는 화이트"라며 영어까지 섞어 똑 부러지는 말솜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담호의 아동 발달 검사를 진행한 전문가는 "담호가 또래에 비해 빠른 편이고, 언어를 모방하고 따라하는 능력이 좋다"며 "한 가지 사물에 영어와 한글을 지칭하는 단어를 모두 알고 있다"며 탁월한 언어 능력을 칭찬하기도 했다.
한편 서수연은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만나 결혼했고, 2019년 8월 아들 담호를 출산했다. 현재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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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수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