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박스를 왜 이렇게 들었을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솔이는 분리수거를 하러 나선 모습이며, 큰 상자의 부피에 엉성한 자세를 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최근 이솔이는 SNS를 통해 “신혼부부로 공간과 생활을 공유하면서 네 일, 내 일이 모호해지니 다툼이 더러 있었거든요. 저희는 서로의 노동이 당연한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서로를 위해 무언가를 하는 것만큼 기쁜 것이 없다 했고, 대신 고생했어, 고마워, 미안해, 수고해줘 등등의 인사를 자주 나누기로 했어요”라며 신혼부부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솔이, 박성광 부부는 설거지, 분리수거 등 집안일을 서로에게 미루지 않고 솔선수범하며 척척해내는 모습을 보여 많은 신혼부부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솔이는 2세 계획을 이유로 10년간 다니던 제약 회사를 퇴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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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