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최고기가 딸이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했다.
30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CSI 해석 분석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고기의 딸 솔잎 양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담겼다. 빨간색 색종이에는 서툰 글씨로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금대너무바지예솟살낄거감대요"라는 알수 없는 글자들이 나열 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당황한 최고기가 CSI를 향해 "분석 부탁한다"는 장난기 가득한 글을 올린 것. 유쾌한 두 부녀의 일상이 랜선 이모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솔잎 양을 두고 있다. 하지만 5년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으며 솔잎 양은 최고기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재결합에 대한 생각을 주고받았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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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