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에게 SOS 전화를 걸었다.
30일 첫 방송된 SBS 신규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 배우 윤유선이 남편과의 통화를 공개한 가운데 오연수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함께 같은 한강뷰 아파트에 산다고 말했다.
윤유선의 한강뷰 아파트가 공개됐다. 주방에도 한강뷰가 펼쳐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윤유선의 단아한 취향의 미술품이 눈길을 끌었다.
74년 데뷔로 추정되는 윤유선은 쉬지 않는 다작의 국민배우다. 윤유선의 일상은 '스트레칭'으로 시작됐다. 아침 일찍 윤유선은 남편과 아이를 등교시키고 난 뒤, 한강뷰를 배경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서 윤유선은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잘 되지 않자 바로 판사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면서 윤유선은 기계치라고 고백했다. 남편이 기계를 잘 다뤄 SOS 요청한 것.
또 윤유선은 오연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함께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우면 안될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30/202109302108773144_6155bf2417081.jpg)
세 사람의 한강뷰 아파트에 홍진경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한강이 인테리어다”라고 했다. 또 신동엽은 “우리집이 한강뷰가 아니다. 난 한강뷰 별루야~ 이 생각 하고 있었다”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오연수 또한 갤러스st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편 손지창의 피규어가 눈길을 끌었다. 오연수는 이에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연수는 “7년만에 일을 다시 시작하는 거라 걱정이 된다. 생존신고 느낌”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그는 7년간 자녀유학에, 휴식을 했다며 공백기에 대한 소감을 이어갔다. 덧붙여 “애들이 다 컸다. 첫째는 대학 다니다 군대가고, 둘째도 대학에 갔다. 숙제를 끝낸 느낌이라 너무 좋다”고 고백했다.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09/30/202109302108773144_6155bf24694b9.jpg)
윤유선과 오연수, 이경민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며 서로 자주 왕래한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30년간의 우정을 자랑하며 “약속 없이 쑥 가도 되는 사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또한 “음식까지 공동구매 한다”고 자랑했다.
세 사람의 말은 곧 증명됐다. 점심식사 시간에 오연수의 집에 한 데 모여 식사 자리를 가진 것. 특히 오연수는 30분만에 육전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경민과 윤유선 또한 각자의 집에서 음식을 준비해왔다. 덧붙여 오연수는 주문한 낙지를 나눠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 장도연, 홍진경이 첫방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홍진경은 장도연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같이 라디오 게스트를 했었다. 이국주와 박나래를 받쳐주러 왔었다. 그때 두 사람이 대세였다”며 지금은 장도연의 인기가 급부상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워맨스가 필요해’는 SBS에서 새롭게 준비하는 ‘워맨스 예능’으로 혼자가 아닌 함께 뭉쳤을 때 더 특별한 우정이 돋보이는 여자들의 ‘관계 리얼리티’다.
/ddanei57@osen.co.kr
[사진] SBS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