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박군XKCM, 찐텐 케미 폭발→이경규 "딸 예림 결혼식 참석 뒤 출조할 것"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01 00: 59

‘도시어부’ 박군과 KCM이 하이텐션을 폭발시켰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20회에서는 경남 통영에서 돌돔 낚시 대결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도시어부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박진철,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은 러블리 팀, 이덕화, 김준현, KCM, 박군은 투절머리 팀이었다. 4개의 황금배지가 걸려 있는 경쟁이라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사진] 채널A-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특히 KCM은 연이어 돌돔 낚시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돌돔은 28cm였으며 두 번째 돌돔은 32cm였다. KCM은 박군과 함께 '한잔해' 개사를 하며 세레모니를 선보여 '하이텐션'을 폭발시키기도 했다.
이에 이태곤은 부글부글 끓는 모습을 보이며 'KCM'의 연이은 성공에 불안해했다. 그러면서 “꼴보기 싫어서 그런다.”며 웃었다.
[사진] 채널A-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그러던 중 이경규가 4짜에 육박한 돌돔을 낚았다. 이경규는 좋아하며 “나만 살았다."고 외쳤다. 그러자 김준현은 “2021 최악의 멘트”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돌돔은 39cm였다. 황금뱃지를 획득하지 못했다. 
이태곤에게 기회가 왔다. 이태곤은 엄청난 크기의 돌돔을 낚았다. 멤버들은 “이건 오짜다 오짜”라고 연이어 감탄사를 연발했다. 
회항한 뒤 ‘도시어부’ 멤버들은 낚은 돌돔으로 요리를 하기도 했다. 이태곤은 고추냉이를 꺼내며 “돌돔회에는 이게 꼭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최고의 돌돔회와 돌돔 스테이크, 돌돔 매운탕이 완성됐다. 
저녁식사 MC는 이수근이었다. 이수근은 “이틀간의 돌돔투어가 마무리 됐다”고 했다. 멤버들은 수제 맥주로 건배를 하며 “다음 출조를 위하여”를 외쳤다. 이덕화는 특히 박군을 챙기며 “많이 먹어”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오늘 돌돔이 더 야들야들하다”고 했다. 이태곤은 ‘5짜’ 돌돔을 잡고 저녁식사를 완벽하게 준비한 것에 대해 뿌듯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경규의 “나는 살았다”는 멘트에 대해서 “초극강이기주의”라고 평했다. 
[사진] 채널A-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또 이경규는 박군에 대해 “어제 51cm 잡았다고 나불댄다”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또 김준현에 대해서는 “육즙, 애들 좀 조용히 시키라”고 했다. 그러면서 또 이경규는 “웃음기 전부 다 가식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유난히 친절하다”고 했다. 
그러자 박군은 “배려하면서 저도 행복하고, 희열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경규는 말이 안된다며 웃었다. 김준현도 조언했다. 그는 “나도 처음엔 너처럼 그랬다. 하지만 바뀌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팔로우미는 ‘이태곤’,에 어종은 ‘긴꼬리벵에둠’. 금요일 밤낚시였다. 이태곤은 의상과 모자까지 직접 준비해왔다. 이태곤은 “답사를 했는데 100수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서 깜짝 게스트도 등장했다. 지상렬이 합류했다. 멤버들은 반가워하며 반겼으며 슈퍼뱃지를 보유한 배우 김새론까지 등장해 한층 더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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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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