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파” '곧 불혹' 최여진, 제이쓴♥홍현희 부러움 폭발! 하루 ‘다섯끼’ 고백까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01 07: 32

‘펫키지’에서 김희철, 태연을 제치고 홍현희와 강기영 팀이 처음으로 1승을 거뒀다. 특히 최여진이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를 부러워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30일  SBS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서 박성광, 최여진이 의뢰했다.
이날 김희철, 태연이 ‘펫키지’ 가이드로 출동, 의뢰인은 박성광이었다. 이때,  강아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산책하다 먹으면 살리기 힘든 비료가 있다는 것. 

사료 모양에 고소한 맛까지 되어있지만 한 알만 먹어도 치명적이라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었다.  태연은 “유방비료?”라며 수줍게 답을 외쳤다. 정답은 유박비료였던 것. 사료와 헷갈릴 수 있어 꼭 조심하길 바란다며. 정보를 전했다. 
다음날 모습이 그려졌다. 태연이 먼저 기상했고 김희철도 마당으로 나와 인사했다. 김희철을 보자마자 태연은 “부었네 머리는 라면사리”라고 놀렸고 김희철은 태연에게 “노메이크업이네”라며 남매케미를 보였다.  
다함께 반려견과 브런치를 즐겼다. 이 때, 박성광은 평소에 아내에게 애교있는 편이라며 “기본인사 정도 애교부린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김희철은 “결혼하면 사랑이 변하나”며 기습 질문,  박성광은 “어제도 자기 전 아내와 영상통화했다”면서  휴대폰에 ‘내 인생’ 이라고 저장했다고 했다. 아내는 ‘내편’이라고 저장했다고. 이에 태연은 “여자로 ‘내 인생’은 너무 부담스러워, ‘내편’이란 말 좋다”고 하자 김희철은 “남자와 여자가 느끼는게 다르다”며 웃음 지었다. 
또한  페리를 타고 청평호를 즐기던 중 언제 배를 마지막으로 탔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보라카이’라 답했다. 김희철이 당연하다는 듯 “신혼여행?”인지 묻자 그는 “신혼여행은 보라카이 아니다”고 해 김희철을 당황시켰다. 알고보니 연애할 때 같이 보라카이를 다녀왔다고.  태연은 “다른 분이랑 연애할 때인 줄, 헐리우드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홍현희외 강기영 팀이 그려졌다. 의뢰인 최여진은 반려견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면서 “동물들은 가식이 없고 투명해,동물들한테 에너지를 받는다 날 가식없이 사랑해주는 유일한 존재”라며 미래 배우자가 동물을 싫어한다면 어떻게 할지 묻자 “맞출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냥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홍현희외 강기영 팀이 그려졌다. 의뢰인 최여진은 반려견에 대해 애정을 드러내면서 미래 배우자가 동물을 싫어한다면 어떻게 할지 묻자 “맞출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냥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다음날 식사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닷가 청소와 목걸이 만들기까지 많은 이벤트가 준비됐다.최여진은 “반려견과 하는 곳이 많다”면서 “펫키지가 할만하다”며 만족했다. 그러면서 “반려견이 인간과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할 수 있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때, 이태선이 힘든 스케줄에 참석했은 내일 일이 있어서 중간에 가야한다고 했다. 미안해하는 태선에게 강기영은 “이 전에 당일치기 한 사람 있어”라며 홍현희를 언급, 다음날 제이쓴이 왔다고 했다.  
일명 ‘부부 로테이션’ 출연이란 말에 홍현희는 “남편이 대신 스케줄 해주기도 한다”며 인정, 최여진은 “갑자기 결혼하고 싶다”며 부러워했다. 
방송말미, 최여진은 이번 펫키지에 대해 “내용을 미리 알려줬으면 그래도 좋았을 것,그럼에도 재밌었고 의미있었다”고 소감, 결국 홍현희 강기영이 태연과 김희철을 제치고 첫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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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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