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비(정지훈)이 남다른 패션으로 근황을 전했다.
30일, 비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복…수술복… 궁금하면 #고스트닥터"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비는 아래 위 수술복을 착용한 모습. 이어 블랙 코트와 백을 매치한 패션센스를 보였다. 무엇보다 비가 들고 있는 백은 명품 브랜드 'F'사 모델로, 센스있는 포인트 매치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팬들은 "수술복에 명품백이라니 비라서 가능", '오잉? 여자 가방아닌가? 혹시 김태희씨?", "뭘입고 뭘 들어도 다 멋지다, 포레버 정지훈"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비는 2008년에 약 168억에 매입한 건물을 최근 495억원에 매각해 시세차만 327억원으로 알려져 월드스타의 엄청난 재력을 증명한 바. 이들 부부는 지난 해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에선 부동산&땅부자 스타 2탄에서 약 814억 원 가량의 부동산을 소유한 재벌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비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 한 팬이 강남구의 한 건물을 920억 원에 매입한 것에 대해 “대출 얼마나 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비는 “야 이 X꺄. 네가 알아. 뭘 안다고. 패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현재 비는 웹 예능 ‘시즌비시즌’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현재 tvN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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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