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음식에 진심인 면모로 친근함을 안겼다.
이혜원은 9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조금이라도 덜먹을라구요 ㅎㅎㅎㅎ 그런데...... 여튼 젤 좋아하는 새우살. 유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 몇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두께가 상당한 먹음직스러운 소고기 두 덩이가 불판 위에 올려져 있다.
이에 "언니... 그런데.. 라면보여요....ㅋㅋㅋㅋㅋㅋㅋ 입가심하시는거 맞죠?"란 댓글이 달았다. 실제로 다른 사진에서 '숨겨진'(?) ㅏ라면의 모습이 등장한 것.
이에 이혜원은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쥐구멍 어딨죠”란 대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인 이혜원은 2001년 미남 축구 선수로 유명한 안정환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들 부부는 2004년 첫째 딸 리원 양을, 2008년 둘째 아들 리환 군을 품에 안았다. 김했다.
/nyc@osen.co.kr
[사진] 이혜원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