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2021-22시즌 새 유니폼 공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01 09: 33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흥국생명은 1일 “다가오는 2021-22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새롭게 공개한 유니폼은 2021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그라데이션’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이 기법은 색의 농도가 변화해 가는 단계를 표현한 것으로 구단의 대표 컬러인 마젠타 핑크를 바탕으로 상단으로 갈수록 색이 점차 보라색으로 진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흥국생명 새 유니폼. /흥국생명 제공

구단 관계자는 ”밝고 강렬한 느낌의 색을 중심으로 사용하여 선수단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일 수 있도록 유니폼을 제작했다. 코트 위에서 선수들의 활기찬 경기력이 자유롭게 잘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젠타 핑크와 보라색이 잘 어우러지듯 팬과 선수, 그리고 구단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새 유니폼은 이달 16일 2021-22시즌 첫 개막전인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창단 50년을 맞은 흥국생명 배구단은 인천 계양체육관을 떠나 삼산월드체육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이전 후 개최되는 첫 홈 개막전은 11월 14일(VS GS칼텍스)로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한 인천 시민을 위한 서비스로 팬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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