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에 '막내구단'이 탄생했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30일 연고지 광주광역시에서 창단식을 열며 여자 프로배구의 7구단 시대의 막을 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신무철 사무총장등의 등의 창단을 환영하는 축사로 창단식을 시작. 장매튜 구단주는 창단 비전을 발표했다. 아울러 창단 세리머니 터치, 선수단 소개, 유니폼 공개, 구단기 전달을 통해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장매튜 구단주는 "연고지 광주에서 창단식을 가져 기쁘다. 한가지 약속하겠다. 다른 팀 선수들이 오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훈련환경을 제공하고 최고의 지원을 하겠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데이터와 분석을 접목시키는 배구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에서 선수단이 착용하는 홈&원정, 리베로 선수 유니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상의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홈 유니폼, 블루컬러의 리베로 유니폼, 화이트 컬러의 원정 유니폼을 선보였다. 하의 팬츠는 검정색이었다.
김형실 감독은 "젊은선수들과 패기 넘치는 신나는 배구를 하겠다. 애정과 사랑으로 응원해주면 나날이 발전되는 모습을 보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하혜진은 "멋진 배구를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는 10월 19일 홈(염주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V리그 개막전을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cej@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