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들 이준, 셔츠 입으니 아빠 미니미 ('편스토랑')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01 10: 28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이가 눈물을 펑펑 흘린다.
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그중 3승을 기록 중인 김재원은 귀요미 아들 이준이와 함께 특별히 메뉴 사전 평가를 치르는 등 4승 의지를 불태운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김재원-이준 거푸집 부자는 화이트 셔츠에 블랙 팬츠를 멋지게 맞춰 입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 브런치 카페. 이 곳에서 자신들의 메뉴를 맛본 손님들의 반응을 몰래 지켜보기로 했다. 손님들은 김재원과 이준이의 메뉴인지 모른 채 카페의 신메뉴로 알고 음식 맛을 평가하는 상황이다.

KBS 제공

평가를 받을 김재원의 메뉴는 ‘코코넛 쿵팟퐁커리’. 버터 풍미가 가득한 하와이안 새우요리에 고소한 코코넛 커리를 곁들인 메뉴이다. ‘편스토랑’을 통해 부쩍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된 꼬마 ‘편셰프’ 이준이 역시 아빠 못지않은 의지와 열정으로 자신만의 메뉴 개발에 도전했다. 고민 끝에 열심히 완성한 이준이의 메뉴는 ‘새떡새떡’이다.
블라인드 평가인 만큼 손님들의 평가는 예상보다 훨씬 냉정하고 거침이 없었다. 9살 이준이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모습으로 손님들의 평가를 지켜봤다고 한다. 애정을 쏟아 열심히 만든 메뉴인만큼 이준이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이 가득했고, 이를 보던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이준이의 순수한 귀여움에 엄마 미소를 감출 수 없었다는 후문.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할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손님들의 평가를 몰래 듣고 있던 이준이가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한 것. 과연 늘 자신감 넘치고 밝던 이준이가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준이는 끝까지 평가를 마칠 수 있었을까. 이를 지켜보는 아빠 김재원은 이준이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까.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이는 이 날 평가에 참여해준 손님들을 심쿵하게 하는 귀요미 매너로 또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VCR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이모-삼촌들의 마음까지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블라인드 평가에 도전한 9살 ‘편셰프’ 이준이와 아빠 김재원의 이야기는 1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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