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보석이 우월한 집안 유전자를 인증했다.
30일 정보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은 미미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열심히 잘해서 필요한 곳들에 멋지게 써야겠다. 9월 수고 많으셨습니다. 높은 하늘 만큼 멋진 10월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 앞에 서 있는 정보석과 그의 아내, 그리고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보석의 아들은 아버지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또 이들은 손에 '착한가게' 인증 팻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착한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사업 중 하나로 매달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한다. "필요한 곳들에 멋지게 써야겠다"는 정보석의 선한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정보석은 최근 살던 집을 개조해 빵집을 운영 중이다. 그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올해 6월 빵집을 오픈해 빵집 아저씨로 살고 있다"며 "둘째 아들이 운동을 했는데 빵 공부를 해서 진로를 변경했고, 아들과 20년 경력 파티시에를 모시고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난 체온 체크와 소독, 테이블 뒷정리, 화장실 점검, 인증샷 촬영 등 빵을 만드는 일 외에 모든 것을 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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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보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