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미국에서 다정한 금슬을 자랑했다. 외신들 역시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개관 파티에 참석한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프리미어 파티에 참석한 이병헌과 이민정의 모습을 앞다퉈 보도했다.
매체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파티에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이병헌은 검정색 턱시도에 검은색 마스크를 입었고, 이민정은 흰색 드레스에 베이지색 재킷을 입고 우아한 매력을 자랑했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국내에서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 만하다. 이에 같은 날 같은 행사에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높은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헌 부부뿐만 아니라 배우 강동원을 포함해 수많은 할리우드 배우들 및 영화 관계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병헌은 2015년 아시아 배우 중 최초로 미국아카데미영화제 시상자로 나서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발표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어 영화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2009)과 '매그니피센트 7'(2016)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한재림 감독과 함께한 '비상선언'의 경우 2021 칸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올해 칸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2013년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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